빗썸 ‘제2회 빗썸 거래왕’ 대회 개최

오는 16일까지 진행...상금 거래금액에 비례
총 30종 가상자산 별 상위 20인에게 상금 지급
메이커 주문 거래한 참가자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빗썸이 오는 16일까지 '빗썸 거래왕'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빗썸 거래왕' 대회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 기준 상위 20인에게 거래금액의 일부를 상금으로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할수록 받을 수 있는 상금 규모도 커지는 구조다.

지난 1회 대회에서는 총 8억 3352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됐으며, 월드코인 1위는 약 4300만원의 상금을 수령했다.

이번 제2회 대회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빗썸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제1회 대회 대비 상금 대상 인원이 46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됐다.

대상 가상자산은 비앤비(BNB), 유에스디코인(USDC), 에이다(ADA)를 포함한 총 30종으로 진행된다. 시상 발표는 오는 23일, 상금 지급은 시상 발표 이후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메이커 주문(지정가 주문)으로 거래를 진행한 대회 참여자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도 제공된다.

대회 기간 중 메이커 주문으로 체결된 금액의 0.05%를 별도 포인트로 지급하며, 가상자산 별로 회원 당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해당 포인트는 오는 3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는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김영훈 빗썸 고객전략총괄은 "빗썸 거래왕 이벤트는 실거래 중심의 보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