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7일, 토)…내륙 낮 기온 30~31도

7일 대전·충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일대에서 유성구청 청소행정과 직원이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에 물을 뿌리며 도심 온도를 낮추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7일 대전·충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최저기온은 13~17도, 최고기온은 26~31도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계룡 13도, 천안 14도, 공주·논산·금산·부여 15도, 청양·태안·서천 16도, 대전·아산·예산·서산·당진·홍성·보령 17도의 분포를 보인다.

최고기온은 태안 26도, 서산·보령·서천 27도, 예산·청양·당진·홍성 28도, 계룡·아산·부여 29도, 공주·논산·천안 30도, 대전·금산 31도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선 바람이 초속 4~11m로 불고 물결은 0.5~2.0m로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발표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예상 등급은 각각 '보통', '좋음'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