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캐나다 G7 정상회의 참석…한미 정상회담 열릴 듯
파이낸셜뉴스
2025.06.07 11:14
수정 : 2025.06.07 14: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이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첫 통화를 갖고 한미 간 관세 협의에서 양국이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해 가기로 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방미 초청하며 다자회의 또는 양자 방문 계기 등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만나기로 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정부가 대폭 축소했던 대한민국 전용기를 다시 열겠다"며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탑승 언론인 숫자를 문재인 정부 당시 수준으로 복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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