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출산' 손담비 "얼굴·목 편평사마귀 300개 제거"
뉴시스
2025.06.07 11:17
수정 : 2025.06.07 11:17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손담비가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도 속았다. 결국 눈물 터진 사연(엄마가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해이를 낳는 대신 얼굴과 목에 편평사마귀가 퍼졌다"며 "며칠 전 300개 제거했다"고 밝히면서도 아기를 품에 안고 달래는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해이는 안아줘야만 울음을 멈춘다"며 잠 못 드는 새벽의 고통을 털어놨다.
"새벽에 너무 힘들어 울었다"는 손담비는 "인스타그램에 '모든 엄마들을 존경한다'는 글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육아의 무게를 짐작하게 했다.
특히 "신생아 때는 왜 우는지도 몰라서 더 힘들다. 나는 예민해서 한 시간도 제대로 못 잔다. 조금만 움직여도 벌떡 일어난다"며 엄마로서 느끼는 책임감과 예민함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손담비는 "해이는 이제 겨우 36일 됐고, 모든 게 초보라 서툴기만 하다. 그래서 더 미안하고 더 조심스럽다"며 초보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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