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티에르 용산'...포스코이앤씨, 9일 홍보관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6.08 12:23
수정 : 2025.06.08 12:23기사원문
"오티에르 용산 글로벌 랜드마크로"
고품격 인테리어와 예술적 공간 구현
차별화된 하이엔드 컨설팅 서비스까지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의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본격적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홍보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티에르 용산'의 시그니처 향기와 음악이 조합원을 맞이한다. 조합원들은 홍보관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안서에 담은 모든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 단지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산역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한 '포스코 빅링크'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실제 실행을 위해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마친 계획으로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방향과도 부합해 조합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세대 인테리어와 주요 마감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린 양태오 작가의 설계를 기반으로 예술적 감각을 담아냈다. 거실에는 덴마크의 글로벌 명품 조명브랜드인 베르판의 조명을 배치하여 공간 곳곳에 북유럽 감성의 정제된 빛을 선사한다. 또 거실 창호는 도시정비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창호계의 명품으로 알려진 슈코를 적용해 2분할의 와이드&비스타 프레임 창호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외에 'LTV 160% 보장',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대출 없고 이자 없는 입주 시 100% 분담금 납부' 등 기존 정비사업에서 볼 수 없었던 사업조건과 금융조건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브리핑룸에서 직접 조합원들에게 제시한다. 특히 1조5000억원의 사업 촉진비를 포함한 필수사업비의 '고정된 가산금리' 제안은 입찰 시 제출한 시중은행의 금융협약서를 근거로 해 신뢰를 높였다.
또 '오티에르 라운지' 내 세무사를 배치해 조합원들에게 1대 1 VIP 맞춤형 세무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포스코이앤씨의 새로운 주거 평면기술인 '플렉시폼'을 기반으로 조합원 니즈에 따른 공간계획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9일부터 21일까지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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