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겨울잠 자고 10㎝ 커…14시간 수면은 기본"
뉴시스
2025.06.09 14:03
수정 : 2025.06.09 14:0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태리가 키 성장 비결로 수면을 꼽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김태리, 홍경 님과 오지 않는 냉면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태리는 "(인생에서) 잠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예전에 진짜 잠만보처럼 잤다"고 말했다.
배우 문상훈이 "난 최근 장염에 걸려서 14시간 동안 잠만 잤다"고 말하자, 김태리는 "14시간은 기본이다. 잠을 잘 자는 사람들은 다 공감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특히 김태리는 "중학교 때 키가 정말 작아서 늘 키 작은 순위 1번이었다"며 "겨울방학 내내 집 밖에 나가지 않고 방에서 계속 겨울잠만 잤는데, 키가 10㎝나 컸다"고 회상했다. 김태리의 프로필상 키는 166㎝다.
이어 그는 "밥도 거의 안 먹고 잠만 잤다. 지금도 허리가 아프거나 잠이 잘 안 오는 날에도 그냥 누워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다. 지난달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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