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소지섭 소속사 선택 이유?…"2PM 활동 조건"
뉴스1
2025.06.09 18:40
수정 : 2025.06.09 18:4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겸 가수 옥택연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배우 소지섭이 설립한 소속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연출 이웅희, 강수연)로 돌아온 옥택연. 해당 영상에서 옥택연이 소지섭이 설립한 소속사로 이적한 이유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옥택연은 "JYP에 있다가 다른 회사를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미팅을 했다"라며 "제가 당시에 생각하고 있던 몇 가지 조건들이 있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2PM을 계속해야 하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옥택연은 그 조건을 좋아하지 않는 회사들이 꽤 있었고, 가수 활동을 은퇴하고 배우로 전향하길 조언하는 회사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현재 소속사 대표는 "음악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너무 괜찮다, (소)지섭 씨도 하지 않냐, 배우가 하고 싶은 건 못 말린다"라며 옥택연의 조건을 환영했다고. 옥택연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에 가장 큰 힘이 되었다"라며 소지섭과 한솥밥을 먹게 된 이유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