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4~15일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6.10 09:20
수정 : 2025.06.10 09:20기사원문
대한독립만세 플래시 몹, 대형태극기 만들기, 도민대표 독립선언 등 마련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우선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놀자 파주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행사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며 미래를 함께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파주페스타는 오는 10월 'K-글로벌 페스티벌'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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