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이태원 인파 밀집 지역 야간 순찰
뉴시스
2025.06.10 16:30
수정 : 2025.06.10 16:30기사원문
종합상황실 당직 근무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직접 청사 종합상황실에서 당직 근무를 섰다.
10일 용산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전 9시까지 15시간 동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당직사령을 맡아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민원에 응대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청사 안팎 방호 상황을 살폈다. 또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 통합관제센터 협조 체계를 점검하며 실제 비상 상황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폈다.
박 구청장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직접 다니며 야간 순찰을 했다. 주말 저녁 시간대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순찰 중에는 상인과 주민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행정의 신뢰는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당직 근무를 통해 파악한 개선점을 바탕으로 재난 안전, 민원 처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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