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홍석천, 모델인 내게 배우 하라고"…인연 공개
뉴스1
2025.06.10 19:19
수정 : 2025.06.10 19: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우빈이 홍석천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똘똘이 "석천 선배가 자꾸 (김우빈을) 자기가 키웠다고 하던데?"라며 진실을 물었다.
김우빈이 입을 열었다. "석천이 형은 제가 20살 모델 할 때 처음 뵀었다"라면서 "저한테 처음으로 '넌 배우를 해야 한다' 말씀해 주신 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그때까지 배우 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처음 고민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홍석천이 당시를 회상했다. "모델이 쭉 있었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친구 하나가 보이더라. 뭔가 얘기하고 싶은 거야, 저 친구를 알고 싶어서. 그래서 우빈이 근처로 일부러 갔지. (가까이서 보니까) 비주얼이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때 마침 '공룡상' 배우들이 주목받기 시작할 때라서 딱 최고였다. '저 친구 대박 나겠다' 해서 끊임없이 배우 하라고 꼬셨다"라며 "그 말 듣고, '대세 배우' '한류스타' '톱배우' 김우빈이 된 거야. 너무 잘돼서 감사한 것뿐"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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