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트랙제로 6월 아티스트' 신인류 "저희 반짝이는 순간들을 모았어요"
뉴시스
2025.06.10 19:42
수정 : 2025.06.10 19:42기사원문
신인류 멤버들인 보컬 신온유, 키보드 하형언, 베이스 문정환은 최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빛나는 스트라이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각 멤버가 추천하는 숨은 명곡들도 소개했다.
신인류는 지난 4월 공개된 이번 앨범에 대해 "저희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모아 지은 제목"이라며 "저희를 잘 아는 분들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타이틀곡으로 자리 잡은 '정면돌파'를 비롯해, 스물아홉을 지나거나 지나고 있는 멤버들의 현재를 담은 또 다른 타이틀곡 '일인칭 관찰자 시점'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멤버들은 또한 믹싱 작업 중 유선 이어폰과 무선 이어폰 간 음질 차이로 생긴 해프닝을 회상하기도 했다. 신온유는 "이번 앨범은 꼭 무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들어주셨으면 한다"며 특별한 청취 팁도 전했다.
각 멤버가 추천하는 곡들도 주목할 만하다.
신온유는 인디 록 밴드 데카당의 '빈'을 추천하며 "도입부 기타 리프가 정말 강렬해서, 운전할 때 들으면 신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하형언은 김혼의 '우린(Weare)'을 꼽으며 "싱어송라이터이자 현재는 피아노 조율사로 활동하는 친구인데, 그 직업이 너무 잘 어울릴 정도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한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문정환은 싱어송라이터 킴(Kim)의 'Mr.망고스틴'을 언급하며 "제가 믹스에 참여했던 곡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신인류는 이번 정규 1집을 시작으로 페스티벌, 단독 공연 등 올여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페스티벌 무대에 더 많이 서고 싶고, TV 프로그램이나 대학 축제에서도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다.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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