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야망남' 김강우, 곽튜브에 틈만나면 '합방' 러브콜
뉴스1
2025.06.12 08:42
수정 : 2025.06.12 08:42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2' 김강우가 유튜브에 열을 올리는 '야망남' 면모를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3회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이자 한혜진의 형부로 '국민 형부' 애칭까지 얻은 김강우가 '먹친구'로 등판한다.
이후 '대구 10미' 중 하나인 무침회 골목으로 간 전현무는 카페에서 대기 중이던 김강우의 뒷모습을 발견하더니 "뒷모습까지 잘생겼다"며 감탄한다. 하지만 곽튜브는 "난 뒷모습까지 못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라고 씁쓸하게 푸념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카페 사장님에게 무침회 맛집을 소개해달라고 청한다. 카페 사장님은 "한 곳은 '물뽕탕'이 유명하고, 또 '똘똘이'도 있는데"라며 의도치 않은 '19금' 단어를 언급한다. 이에 전현무는 "굉장히 자극적이네요"라며 식은땀을 흘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세 사람은 카페 사장님의 설명을 토대로 무침회 골목에서 57년 전통의 원조집을 찾는다. 자리를 잡고 앉은 이들은 주문을 마친 뒤 곧장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때 김강우는 "제가 예능을 거의 안 하다 보니 '차갑다, 예민하다, 어렵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그런데 유튜브는 제 모습을 부담 없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용기를 냈다"고 고백한다. 곽튜브는 즉석에서 유튜브 운영 꿀팁을 무려 4개나 전수하고, 김강우는 "이 정도면 상담료를 내야 할 것 같다"며 전투력을 끌어올린다. 나아가 김강우는 먹방 도중에도 틈만 나면 곽튜브에게 '합방' 러브콜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계획2'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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