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라이브 개편해 자체 콘텐츠 확보한다
파이낸셜뉴스
2025.06.12 14:15
수정 : 2025.06.12 11:02기사원문
12일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날부터 스타일 라운지와 미식사계, 아리따운 쇼를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주 화, 수, 목 저녁 8시에 각각 방송되며, 신세계라이브쇼핑 앱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다. 김상형, 홍아리, 이채린이 각자의 이름을 걸고 단독으로 진행하는 모바일라이브만의 방송으로 각각 푸드, 뷰티, 패션에 특화된 고정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용자들이 쉽게 방송을 볼 수 있도록 앱 내 노출 위치를 변경하고, 디자인을 바꾸는 등 여름맞이 개편도 실시했다.
김은경 모바일마케팅 팀장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모바일라이브는 좋은 상품을 판매하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서 앱을 더 재미있고 가치있게 만드는 핵심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 2018년 티커머스 최초로 모바일라이브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모바일라이브에 투자해 오고 있다. 올해 5월까지의 방송시간 역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으며, TV 방송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등 영향력을 점점 키우는 중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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