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메이트' 감독 "10대 선거 소재…'미생'·'일그러진 영웅' 영향"
뉴스1
2025.06.12 14:41
수정 : 2025.06.12 14:41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러닝메이트' 한진원 감독이 '미생'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참고했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티빙 새 드라마 '러닝메이트'(극본/연출 한진원)의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열렸다.
또 "많은 영향을 준 작품이 있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미생'이다, 두 작품을 좋아했다, '미생' 같은 생동감과 에너지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현재 버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도 초등학교 배경인데 권력이나 여러 가지를 다루고 있지 않나, 선거라는 소재를 더하면 좋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오는 1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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