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 부부' 남편 폭력성에 충격…"좀 놀았다" 반전
뉴스1
2025.06.13 05:31
수정 : 2025.06.13 05: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울컥 부부' 남편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소녀 감성인 줄만 알았던 그가 "좀 놀았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눈물 뒤에 감춰진 폭력성이 고스란히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는 아내 앞에서 분노를 표출하다가 폭력적인 언행을 보였다. "서열 정리해서 누구 하나가 꿇든가", "아내가 나한테 일부러 맞아서 돈 받으려고 하나?", "내가 억누르지 못하면 누구 하나 죽을 것 같아서"라는 등의 속마음 고백이 이어졌다.
영상을 지켜보던 MC 서장훈이 "서열 정리? 저런 게 아내한테 할 얘기냐?"라며 놀라움과 분노를 표했다. 그러나 남편은 반성은커녕 억울해하기만 했다. 그가 "저 상황에는 아내도 심한 장난을 쳐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본 서장훈이 쓴소리했다. 남편을 향해 "본인이 억울한 걸 못 참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손해가 있으면 못 참는다"라며 "이제는 아내한테도 그렇고, 여유를 좀 가져라. 답답하고 억울하다고 그렇게 표현하면 본인한테 계속 손해가 갈 것"이라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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