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9세 연하 연인과 결혼 망설인 이유 "건강 문제로 2세 못 낳아"
뉴스1
2025.06.13 07:47
수정 : 2025.06.13 07:4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이의정이 2세를 못 낳는다며 9세 연하 연인과 결혼을 망설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의정과 그의 9세 연하 연인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의정은 "내가 고관절 수술을 해서 2세를 못 낳는다, 20㎏이 되는 무게를 고관절이 이기지 못한다, 병원에선 (아기를) 안 갖는 게 좋다고 하더라"라며 "그리고 내 병이 유전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해서… 내 병을 아이에게 유전으로 물려주는 건 아닌 것 같다"라 말했다.
그러면서 연인에게 "솔직히 결혼을 미루고 했던 것도 그런 게 마음에 걸렸다, 평범하게 사람들이 하는 일인데 나는 못 하니까"라고 말한 뒤 눈물을 보였다.
한편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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