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물놀이장 '조기개장'…16일부터 운영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5.06.13 10:00
수정 : 2025.06.13 09:59기사원문
리모델링 마친 가막들공원, 가족 맞춤형 물놀이 공간으로 재탄생
시는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대비해 지난해 7월 개방 대비 약 2주 앞당긴 6월 16일부터 물놀이장을 개방해 8월 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장 운영 장소는 △가막들공원 물놀이장(18일부터 개장, 청계동 974) △왕송호수 바닥분수(월암동 541) △웃골공원 바닥분수(삼동 608) △고천체육공원 물놀이장(왕곡동 270-2) △갈미중앙공원 물놀이장(내손동 781) △내동공원 물놀이장(내손동 848-2) △하늘빛공원 물놀이장(학의동 1051) △여울공원 바닥분수(학의동 1098) △물빛공원 물놀이장(포일동 647-1) 총 9개소이다.
이 가운데 올해 물놀이장 개장 시기에 맞춰 최근 공원 리모델링을 마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청계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신규로 조성 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 시설 외에도 휴게 데크, 그늘막, 가막뜰정원 등이 설치돼 가족 중심의 여가 공간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18일 개장식과 함께 운영이 시작된다.
김성제 시장은 "관내 9개소의 물놀이장이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보호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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