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

뉴시스       2025.06.13 11:37   수정 : 2025.06.13 11:37기사원문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재난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6.13.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종합대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시가 마련한 재해 사전 예방조치와 자연재난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하천범람 및 수해 대비 ▲대형공사장 및 주요시설 관리 ▲산사태 및 급경사지 관리 ▲기본서비스 유지관리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 대책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복구 지원 ▲현장 대응 및 대피 지원 등 7대 분야로 나눠 재난 대비책을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광명시 폭우 피해 사례를 활용했다.
광명시는 2022년 기록적 폭우로 1044가구와 923개 상가가 침수된 바 있다.

박승원 시장은 "‘완료된 준비, 유기적 협업, 즉시 대응’의 3대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대책 마련과 별도로 대형 공사장과 재개발·재건축 현장, 신안산선 공사 구간 등 고위험 공사장에 대해 15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사전 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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