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美 뮤지션 테일러 파크스 신곡 '에라' 피처링

[서울=뉴시스] 트와이스 나연.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30.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뮤지션 테일러 파크스의 신곡 '에라'(Era)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연이 참여한 '에라'는 발매 1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믹스한 버전이다.

파크스는 "몇년 전 트와이스의 '월플라워'(WALLFLOWER)를 공동 작곡한 후 트와이스 팀과 다시 연락이 닿아 올해 1월 나연과 직접 만났다"며 "나연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연은 감각과 표현력이 인상적인 아티스트"라며 "그녀의 보컬이 '에라'에 아름다운 색을 더하면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선하고 경쾌한 트랙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트와이스의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 수록곡 '월플라워'에 이어 신곡 '에라'를 통해 다시 한번 흥행을 노린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 달 11일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발매하고 3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같은 달 19~20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트와이스는 오는 8월2일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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