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딸 이연지, 축구 국대 정우영과 오늘 결혼한다
뉴시스
2025.06.15 11:21
수정 : 2025.06.15 11:2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광기 딸 이연지(26)씨가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우영(26)과 15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에서 결혼식을 한다. 사회는 코미디언 유재석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크러쉬와 소향이 한다.
정우영은 지난달 소셜미디어를 웨딩 화보 사진을 올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복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했다.
이광기는 딸이 결혼한다는 게 알려진 뒤 한 인터뷰에서 "사위가 듬직하고 겸손하다. 연지를 향한 진심이 느껴져셔 오케이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아버지가 운영 중인 갤러이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정우영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FC유니온베를린 소속이다.
이씨와 정우영은 결혼 후 독일에서 살 예정인 거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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