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희귀병 화농성 한선염 20년째 투병 "엉덩이가 콤플렉스"
뉴스1
2025.06.15 23:27
수정 : 2025.06.15 23:2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이홍기가 20년 째 앓고 있는 화농성 한선염에 대해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홍기가 투병 중인 병에 대해 진단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홍기를 오래 진료해 온 의사는 "덥고 습해지는 6~8월이 종기가 많이 생기는 시기"라며 이홍기의 만성병인 화농성 한선염을 이야기했다.
의사가 "한동안은 없었지 않냐"고 묻자 이홍기는 "입질이 몇 번 오긴 왔지만 이제 20년 차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선생님한테만 수술 세 번 받지 않았나, 다 합쳐서 총 8번 정도 수술한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수술하면 흉터 째고 그게 다 흉 지니까 어렸을 때부터 엉덩이가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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