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상봉역 5구역 정비사업 수주…4구역과 시너지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5.06.16 09:19
수정 : 2025.06.16 09:18기사원문
모아타운 개발 시 두 구역 총 838가구 개발 가능
우미건설은 지난 14일 열린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정기총회 투표 결과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조합에 'Lynn.에디션324'를 제안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5개동, 223가구이며 추후 모아주택으로 확장되면 지하3층~지상29층, 324가구로 건설될 계획이다. 수주금액은 약 787억 원 규모이며 모아주택으로 확장될 경우 1058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해당 사업지는 상봉역 20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상봉역은 현재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가 다니는 서울 북부의 교통 요충지이며 향후 GTX-B노선 환승복합역사가 건립되면 수도권 요충지로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또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하며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 등 생활인프라와도 가깝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