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이틀간 9만여명 관람
파이낸셜뉴스
2025.06.16 09:25
수정 : 2025.06.16 09:25기사원문
10주년 맞아 드론쇼·근대 의상 퍼레이드 등 행사 다채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1차 행사가 지난 14∼15일 인천 중구청 일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열려 약 9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야간 문화축제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총 8야(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항장의 국가유산과 역사적 의미를 소개했다.
야행프린지(자율 공연ㆍ전시), 지역 상인과 공방이 참여한 푸드라운지(야시장), 포트마켓(지역공방시장), 야행 다큐멘터리(인플루언서 알파고가 진행), 외국인 전용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 인천e지 앱 스탬프 투어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9월 20~21일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하반기(2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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