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 "가족친화경영 실천"
파이낸셜뉴스
2025.06.17 10:32
수정 : 2025.06.17 11:23기사원문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 제고"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했다.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과 그 가족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의 물놀이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객실 250실을 갖춘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가족여행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비롯해 매년 △초등학교 입학자녀 축하선물 △가정의 달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자녀 격려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또 지난달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단장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난해에는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 친환경 텃밭에서 농산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후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하는 '그린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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