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감독 "추영우, 로또 같은 캐스팅…국민 첫사랑 될것"
뉴스1
2025.06.17 14:28
수정 : 2025.06.17 14: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견우와 선녀' 감독이 배우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17일 온라인을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완 감독을 비롯해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 추자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그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공감이 가고 잘 표현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다 생각했다"며 "최고의 감독님, 선배님들, 이현이와도 좋고 강윤이와도 좋고 꼭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용완 감독은 추영우 캐스팅에 대해 "견우는 성아가 첫눈에 반해야 하는 인물인데 추영우 배우는 피지컬부터 목소리까지 완벽했다"며 "만화 찢고 나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정말 동물적 감각으로 연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광장' 등 작품에서) 정말 이 친구의 실력이 오르막에 올라가고 있는 추세에 우리 작품에 출연해서 로또 같다"며 "촬영 때도 중간중간 놀라고 감사했다, 국민 첫사랑이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한편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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