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2명 꿈 키워온 문주장학재단, 총 136억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6.17 18:16   수정 : 2025.06.17 18:16기사원문

국내 디벨로퍼를 대표하는 문주현 엠디엠 그룹 회장이 설립한 '문주장학재단'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재단설립 이후 장학금을 전달한 학생이 6000명을 넘어섰다.

17일 의왕시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문주장학재단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24명에게 총 2억86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대학부와 고등부, 체육특기 우수생 등에게 지급됐다.

문주장학재단은 문 회장이 지난 1998년 회사 설립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10억원의 수익이 발생하자 5억원을 출연, 2001년 설립했다. 지난 2002년에 1기 장학생을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총 6212명의 학생들에게 13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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