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40억 주고 남편과 이혼했다고"…가짜 뉴스 분노
뉴스1
2025.06.17 23:31
수정 : 2025.06.17 23: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혜정이 가짜 뉴스에 관해 분노했다.
결혼 47년 차인 그가 "사랑의 유효기간이 10일"이라고 주장해 시작부터 웃음을 줬다.
이어 "사랑이란 식재료는 너무 빨리 상하더라"라면서 "남편과 연애한 2년 동안 그리고 결혼한 날부터의 그 묘기 대행진은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르겠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가운데 "남편에게 40억원 주고 이혼했다는 가짜 뉴스가 있더라"라는 얘기가 나와 이목이 쏠렸다. 이혜정이 "어느 날 기사가 떠서 보니까 내가 40억원 주고 이혼했다고, 남편이 그 돈으로 새 여자 얻어서 결혼했다고 하는 거다"라며 황당해했다.
특히 "남편에게 보여줬더니 자기도 봤다고, 어차피 이혼했다는 소리 듣는데, 자기한테 40억원이 어디 있냐는 거다"라면서 "내가 '그 돈 있으면 40억원 갖고 잘 살지, 내가 왜 당신을 풀어주냐?' 그랬다"라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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