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62억 빌라 현금 매입 "오로지 저금만"
뉴시스
2025.06.18 09:32
수정 : 2025.06.18 09:32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김종국이 60억원대 빌라를 현금으로 매입한 비결을 밝힌다.
김종국은 19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그동안 재테크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원룸에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논현동 빌라는) 오로지 저금만 해서 산 첫 집"이라고 털어놓는다.
이날 그룹 '코요태' 김종민은 "나는 재테크를 많이 했다. 고깃집, 피씨방, 쇼핑몰 등의 위스키 수입에 투자해 사기도 당했다"며 "결혼하니 아내가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조언했다"고 귀띔한다.
김종국 첫 인상 관련해선 "형이 바보는 안 때린다는 말이 있었다. (1990년대 활동) 당시 무대보다 예능에서 많이 만나서 안 무서웠다"고 회상한다.
김종민은 결혼 소식을 전하자 "종국 형이 절친 중 유일하게 '괜찮아? 행복해?'라고 물었다"면서도 "결혼 선물로 30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선물해줬다"며 고마워한다. 김종국은 "김종민이 우리 엄마한테 답례로 고가의 명품 선물로 화답하더라. 나한테 주면 안 받을 거 같으니 엄마한테 준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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