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졸업생 창업기업 ‘피티브로’ 모교에 1천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6.18 10:53
수정 : 2025.06.18 10:53기사원문
CES 혁신상 수상 메디컬 벤처…모교 후배 위해 쾌척
[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 졸업생들이 창업한 메디컬 벤처기업 ‘피티브로’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최근 이 대학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피티브로 김태훈 대표는 출신 학과인 물리치료과와 브랜딩에 협력한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제품은 해외 수출은 물론,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대표는 “모교에서 받은 교육과 지원 덕분에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성장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박양수 부총장은 “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의 창업 지원 체계를 통해 피티브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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