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기기술 교류의 장 'SETIC 2025'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6.18 12:53   수정 : 2025.06.18 12: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일까지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SETIC 2025'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3주년을 맞은 SETIC은 정부정책 동향과 국내·외 전기산업계의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여 전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술기준 세미나 등 16개 분야 기술세션에서 71건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암모니아 혼소 발전, MVDC(고압직류배전)·LVDC(저압직류배송), 전기저장장치 등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아크차단기 적용, 접지 기준 등 최근 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의 제·개정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18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회, 정부, 전기산업계의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기준 유공자 표창 행사가 진행된다.


19일~20일에는 전기·발전/신재생 분야로 나눠 한국전기설비규정 기술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최신 전기기술 동향과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례들을 함께 공유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성장하는 전기산업에 발맞춰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높은 전기산업 제도개선과 안전규제혁신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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