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올림픽 유치 열기 UP…전북도, SNS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36전주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자 SNS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창설일(1894년 6월23일)을 기념해 세계인이 함께 움직이면서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운동이다.

이벤트는 2인 이상이 함께 운동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캡처 화면을 신청서에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SNS 해시태그는 '#LETSMOVE#전주올림픽유치응원#OLYMPICDAY#JEONJU'다.

운동은 스트레칭, 댄스, 러닝 등 모든 움직이는 활동이면 된다.

이벤트는 1차 6월23일∼7월13일, 2차 8월11일∼31일, 3차 9월22일∼10월12일이다.

회차별로 115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며 10명 이상의 단체가 참여하면 특별 경품도 준다.

조영식 전북도 하계올림픽추진단장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적인 여정"이라고 전했다.

[e-mail]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