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사동 고무제조공장서 원인 모를 불…대응 1단계 발령

뉴스1       2025.06.18 15:03   수정 : 2025.06.18 15:03기사원문

18일 부산 금정구 금사동 고무제조공장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8일 오후 2시 26분쯤 부산 금정구 금사동 고무제조 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공장 관계자의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87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2시 41분쯤에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연구동 1층 내부 공기정화장치(발티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피해사항, 공장 구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