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찾은 브라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5.06.18 16:39
수정 : 2025.06.18 16: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브라질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 등 주요인사가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선진 고용서비스 시스템과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운영 경험을 브라질 대표단과 공유하며, 양국의 정책 교류와 기술 협력을 구체화했다.
브라질 고용노동부 마그노 라비뉴(Magno LAVIGNE)국장은 "국토가 큰 브라질은 시스템 구축은 당장은 어려울 수 있지만, 많은 인구와 수많은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향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한-브라질 정상회담의 협력 의지를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첫 사례로, 한국의 고용서비스 경험이 브라질 등 신흥국가의 정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외국 정부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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