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초면인 김우빈과 나만 남겨두고 자러 가"
뉴스1
2025.06.19 11:01
수정 : 2025.06.19 11:01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민정이 배우 김우빈과 만나 어색함을 느꼈던 상황을 회상한다.
지난 방송에서 신동엽은 이민정을 위해, 정남매가 있는 홍성 마사마을을 찾았다. 이민정과의 의리를 제대로 입증한 신동엽은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의 남다른 친분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각자의 인생작, 가장 힘들었던 순간 등을 이야기하며 정남매와 정을 쌓아갔다. 유쾌한 웃음과 함께 진솔하고 뭉클한 조언까지 건넨 신동엽 덕분에 정남매는 물론 시청자들의 가슴도 따뜻해졌다는 반응이다.
이날은 신동엽과 정남매가 자리를 옮겨 대화를 이어간다. 이때 한 멤버가 잠시 사라지지, 김정현이 해당 멤버를 찾아 나선다. 이에 신동엽이 "(김)정현이는 자러 갔어?"라며 짓궂게 묻자, 이민정은 "(김)정현이는 먼저 잘 성격이 아니다"라며 동생 잘. 알 누나 면모를 보인다. 이어 "우리 남편도 저런 걸 조금 배웠으면…결혼식 당일 남편이 힘들어서 먼저 잤다, 나는 새벽 4시까지…"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민정은 이병헌 때문에 김우빈과 초면에 어색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이민정은 "김우빈 씨가 우리 집에 처음 놀러 온 날이었다, 나는 김우빈 씨를 그날 처음 봤다, 그런데 남편이 졸린다고 들어갔다"라고 당시 어색했던 상황을 전한다. 초면에 둘이 마주 앉아 있어야 했던 이민정과 김우빈의 이야기는 '가오정'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일 밤 10시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