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선 투표함 봉인지 뜯어낸 50대 경찰에 고발돼
파이낸셜뉴스
2025.06.19 15:00
수정 : 2025.06.19 15: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때 투표함 특수봉인지를 훼손한 혐의로 50대 A씨를 울산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대선 당일 울산 북구 한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투표함에 넣은 뒤 손으로 투표함의 특수봉인지 일부를 뜯어낸 혐의다.
북구선관위는 "앞으로도 공정한 투표 절차를 방해하고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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