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정비창 전면1구역에 HDC용산타운 선보일 것"
파이낸셜뉴스
2025.06.19 18:40
수정 : 2025.06.20 08:48기사원문
디벨로퍼 복합개발방식 적용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시공 중심의 건설사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재구성해 왔다. 1970년대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경기 수원 아이파크 시티, 서울 강북 서울원 아이파크 등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확장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자체 상품 기획과 설계 전략 수립을 통해 개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식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광운대역세권 개발,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 등에서도 도시의 문맥을 고려한 기획을 바탕으로 주거, 상업, 문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지의 자산가치뿐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