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신흥주거지 '남원주역세권', 8월부터 공급 재개
파이낸셜뉴스
2025.06.20 09:19
수정 : 2025.06.23 19:22기사원문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공급…927가구 규모
20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오는 8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는 우미건설이 건설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가 공급된다. 단지는 최고 43층 높이 5개동, 총 92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는 앞서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쳐 총 1827가구 규모다.
남원주역세권 일대는 최근 분양 흥행과 함께 프리미엄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원주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청약 1순위 평균 1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올해 3월 공급된 '원주역 중흥S클래스' 역시 평균 7.97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원주에서 1순위 청약 경쟁이 있었던 단지는 두 곳뿐이다.
남원주역세권 일대는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 개발로 주거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는 개발 완료 시 약 26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약 6300명이 거주하게 될 전망이다. 이미 추진 중인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약 4300세대·약 9800명 예상)와 연계하면 약 1만6000명 규모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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