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북유럽 최고 항공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6.20 08:12
수정 : 2025.06.20 08: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핀에어는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 (SKYTRAX)가 주관하는 2025 세계 항공 대상 (World Airline Awards)에서 15년 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를 비롯해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북유럽 베스트 승무원’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핀에어는 북유럽 지역과 장거리 노선 운항 전반에 걸쳐 승객들에게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유럽 최고 항공사’에 15년 연속 선정된 점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핀에어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에어는 북미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 5월 4일부터 헬싱키-토론토 노선을 주 3회(월·수·토)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2015년 운항 종료 이후 11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승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항공 네트워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핀에어는 이 외에도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북미 주요 도시 노선의 내년 여름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북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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