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한국기후변화학회서 국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
뉴스1
2025.06.22 12:39
수정 : 2025.06.22 12:39기사원문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025 한국기후변화학회 상반기 학술대회'에 참가해 물 분야 거버넌스 강화와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와 기후정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상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 연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과 연계해 개발도상국의 기후 적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글로벌 난제인 물 분야 기후위기 공동 대응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송영일 한국기후변화학회장은 "물은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위치한 분야로 과학 기반 정책과 공공-민간-시민사회 간 연대가 절실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 경험은 국내 기후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중요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윤석대 사장은 "물관리 디지털 혁신 역량 등 물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기후위기 대응을 함께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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