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광양 황금일반산단 용지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06.22 18:56
수정 : 2025.06.22 18:56기사원문
2단계 111만5천㎡ 내년부터 입주
1차금속 등 소재산업 최적지 평가
BS한양 자회사인 광양지아이는 22일 광양시 황금동 일원에 광양항 배후단지와 연계해 조성하는 황금일반산업단지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총 사업비 2926억원을 투입해 111만5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1차금속, 금속가공, 전기장비 제조업, 전기공급업 등 신소재 산업의 최적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국내 최대 종합 항만인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가장 가깝고, 진입부를 통과하는 광양항 서측배후도로를 통해 광양항,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돼 있다. 직선거리 10km 내에 여수공항과 KTX순천역 등 교통 · 물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황금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지방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20억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은 기업당 50억원 한도 내 입지 보조금, 시설 보조금, 고용 · 교육훈련 보조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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