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외교 데뷔' 李대통령 국정 지지도 59.3%
뉴스1
2025.06.23 08:25
수정 : 2025.06.23 08:25기사원문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G7 정상회의를 통해 정상외교 데뷔를 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평가에서 긍정 평가가 6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34.2%로 두 평가의 격차는 24.4%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7.2%였다.
긍정 평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잘함이 49.2%로(전주 46.6%) 높았고, 잘하는 편이다가 10.1%(전주 12.1%)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매우 잘못함이 24.8%(전주 25.2), 잘못하는 편이 8.7%(전주 9.0%)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55.7%)과 대구·경북(49.2%) 등 영남에서도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을 살펴보면 광주·전라는 78.9%, 대전·세종·충청 53.9%, 서울 54.8% 등이다.
향후 5년 동안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60.4%가 '잘할 것'이라고, 34.3%가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잘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1.0%p 상승했고, '잘하지 못할 것'은 같은 기간 0.6%p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4%, 국민의힘이 31.4%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5%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1.0%p 상승했다. 이밖에 개혁신당 4.9%,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6%, 기타정당 2.4%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8.5%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6.2%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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