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기업에 3억 쏜다'…부산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
뉴스1
2025.06.23 09:01
수정 : 2025.06.23 09:01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제7회 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를 9월 23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총 29개의 수상기업을 배출하고 26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3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가 진행된다. 투자 금액은 대상 1억 3000만 원, 금상 8000만 원, 은상 5000만 원으로 BNK 부산은행이 전액 출자한다.
이외에도 △부산은행 '썸(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지원 △본선대회 전 기업 투자 설명회(IR) 발표역량 강화 △기업 IR과 교류 지원 등 참가 기업에 다양한 후속지원과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창업 5년 이내 신생기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다음 달 18일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9월 23일 벡스코에서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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