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 자가' 김종국 "이삿짐센터 안 부르고 혼자 짐 싸는 중"
뉴시스
2025.06.23 10:23
수정 : 2025.06.23 10:23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이삿짐센터 도움 없이 혼자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선 멤버들이 미션을 앞두고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아직 안 했다. 밤새 짐 싸다가 잠을 못 잤다. 한번 시작하니 끊지를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이 "봉투는 날리니까 탑차 불러라"라고 조언했고, 김종국은 "안 그래도 이사 준비하는데 봉투가 모자라서 분리수거하고 다시 봉투를 들고 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이사하는 데 봉투가 왜 필요하냐. 박스에 다 넣어라"고 했지만, 김종국은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고 거부했다. 최다니엘도 "이삿짐센터에서 다 해주지 않나"고 의아해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내가 다 정리하고 짐 쌀 거다. 이삿짐센터 안 부른다"고 선언했다.
양세찬은 "이사를 어떻게 혼자서 하나. 냉장고를 직접 메고 가냐"며 우려했지만, 김종국은 "마선호 등을 부르려고 했다. 이삿짐센터 부르기게 애매하다. 이사갈 집이 너무 코 앞"이라고 고집을 꺾지 않았다.
유재석은 "제발 (이삿짐센터) 불러라. 돈을 써야한다. 그건 힘 좋다고 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빌라 논현 아펠바움 2차를 62억 원에 사들였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을 주고 매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빌라에는 배우 장근석과 이요원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