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범정부 초거대AI 공통기반 구현’ 사업 계약체결
뉴스1
2025.06.23 13:59
수정 : 2025.06.23 13:59기사원문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은 23일 소프트웨어사업 전문평가 방식을 적용한 ‘범정부 초거대AI 공통기반 구현’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문평가 방식은 소프트웨어 사업의 복잡도와 전문성이 높아짐에 따라, 세부 전문 분야에 대한 전문평가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제안자의 핵심역량과 기술력을 심층 평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범정부 초거대AI 공통기반 구현’ 사업은 삼성SDS, 엘지CNS, KT가 입찰에 참여해 5월 15일 공통분야와 ’AI 분야‘에 대한 전문평가로 각각 제안서 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합산하여 삼성SDS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전문평가제도는 복잡도와 전문성이 높아지고 있는 공공정보화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면서 “수요기관, 제안 업체, 평가위원 등 이해관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제도인 만큼, 정보화사업에 전문평가제 도입을 적극 확대, 디지털행정서비스의 국민 신뢰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