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썸머나잇페스타 1만5000명 방문...횡성 대표 여름축제 등극
파이낸셜뉴스
2025.06.23 16:26
수정 : 2025.06.23 16: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문화관광재단은 '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에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1일 열린 올해 축제는 '다시 한번, 썸나페!'를 주제로 여름밤의 감성을 더한 워터 액티비티, 다양한 장르의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콘서트형 야간 축제로 구성돼 관광객 등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과 감성 보컬리스트 존박의 무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행사 첫째 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효린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힘입어 관람객들의 열기가 식지 않고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올해 썸머나잇페스타는 횡성의 자연을 무대 삼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무더운 여름, 일상의 쉼표가 되어준 이 축제가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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