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농협,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06.24 10:22
수정 : 2025.06.24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오후 교육청 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 농협부산본부와 함께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및 농협 쌀 소비, 그 밖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아침밥 먹기 습관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한다”며“밥심은 체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오늘 협약이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청도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는 지난달 시교육청 걷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중 15개교를 선정, 아침식사용 떡과 쌀 가공품을 제공했다. 또 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스포츠 꿈나무 20명을 대상으로 균형미 8㎏을 매달 정기후원 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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