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차전지 업체 공사장서 50대 사망
뉴스1
2025.06.24 10:47
수정 : 2025.06.24 11:47기사원문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의 이차전지 양극재 업체 공사 현장에서 50대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울산경찰청과 울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1분께 울주군 삼남읍 방기리 소재 이차전지 업체 신축공사 현장 1층 바닥에 남성 직원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공사장은 7층 높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해당 업체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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