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방정부 대표단, 코스타리카 방문…교류·협력 협의

연합뉴스       2025.06.24 14:06   수정 : 2025.06.24 14:06기사원문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 코스타리카 방문…교류·협력 협의

(안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보라 안성시장)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교류·협력 강화 방안 협의를 위해 코스타리카를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방한한 카를로스 알바라도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 (출처=연합뉴스)


대표단은 협회장인 김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자치단체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 기간 코스타리카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 및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제1부통령을 예방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대외무역투자진흥청(PROCOMER), 관광공사(ICT) 등 코스타리카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의 핵심 기관 및 현지 주요 기업들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양국 협력을 한 단계 진전시키기 위해 코스타리카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진다.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는 국내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년 결성됐으며, 현재 전국 4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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