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유튜버, 경찰에 "대리운전 기사 도망갔다" 거짓말
파이낸셜뉴스
2025.06.25 05:15
수정 : 2025.06.25 05: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만취한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KBS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새벽 3시쯤 마포구 강변북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유튜버 A 씨를 조사 중이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씨는 출동한 경찰에 “대리운전 기사가 도망갔다”고 거짓말을 하다, 경찰관이 추궁한 끝에 혐의를 인정한 걸로 알려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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