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특화 공공도서관' 전주시 아중호수도서관 개관
파이낸셜뉴스
2025.06.25 17:00
수정 : 2025.06.25 1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 아중호수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책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속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5일 아중호수 수변로에 지어져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아중호수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책과 음악, 아름다운 호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상 1층 건물에 연면적 902㎡ 규모로 지어졌으며 음악자료공간, 음악감상공간, 열람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아중호수도서관에서는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아중호수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과 음악은 물론 아름다운 아중호수의 경관을 즐기며 새로운 독서 경험과 문화적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즐겨 찾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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